페이지로 이동하기 힘찬병원 고객광장 > 병원소식

힘찬병원

  • 이전으로
  • 다음으로
  • 보건복지부 지정 제2기관 관절전문병원
  • 보건복지부 지정 제2기관 관절전문병원
  • 보건복지부 지정 제2기관 관절전문병원
게시물 작성 테이블

<건강정보> 빙판길, 낙상 조심하세요!

2006-02-07 hit.10,075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겨울철은 연세드신 어르신들에게는 여러모로 힘든 계절이지만, 특히나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낙상 사고는 매우 위험합니다. 낙상 사고를 입었을 경우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전문 힘찬병원이 조언하는 겨울철 낙상 사고 예방법과 사고 후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진료 예약 및 문의 : 힘찬병원 상담실(032-820-9114) 혹은 홈페이지 내 ‘온라인 건강상담’ 난을 이용하면, 빠르고 자세한 답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2004년 12월 21일 한국일보
겨울철 노인들이 조심해야 할 질병·사고 가끔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 외에는 나이에 비해 정정하다는 말을 들어온 박예분(67) 할머니는 손자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장기간 병원 신세를 져야만 했다. 순간적으로 어지러움을 느끼며 쓰러졌는데, 넘어지는 순간 엉덩이가 먼저 바닥에 닿아 엉덩이관절에 골절을 입게 된 것이다. 주치의는 자칫 잘못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어지럼증을 치료할 것을 권했다. 추운 겨울은 노인들에게 매우 위험한 계절이다. 노인들은 겨울철 날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가벼운 질병에도 심하게 앓게 된다. 길이 얼어붙으면 낙상 골절이 늘어나고,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뇌졸중 등 성인병 발병률도 높아진다. 감기나 독감 같은 가벼운 질병이 폐렴 같은 중병으로 발전하기도 쉬워 노인들에게 겨울나기는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겨울철 노인들이 특별히 조심해야 할 질병과 사고들을 살펴본다. 엉덩이 골절 방치하다 목숨 잃을 수도 ◆ 관절염과 골절 추위로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하면 관절염이 악화하는데, 춥다고 꼼짝하지 않으면 더 나빠지므로 몸을 잘 보온한 상태로 천천히 산책을 하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 몸을 풀어주는 게 좋다. 걷기, 실내 자전기 타기, 수영, 체조 등 관절강화 운동도 건강하게 겨울을 나게 도와준다. 이런 운동을 통해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강화하면 관절의 무리를 덜어 관절염 통증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낙상으로 인한 부상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 길이 미끄러우면 균형감각이 무딘 노인들은 쉽게 넘어지고 이로 인해 손목과 엉덩이관절 등 골절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엉덩이관절 골절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골절 자체보다 뇌졸중과 심장마비, 폐렴, 욕창, 영양실조 같은 합병증이 더 치명적이다. 인천 힘찬병원 정형외과 이수찬 원장은 “매년 65세 이상 노인 3~4명 중 1명은 낙상을 경험하고, 낙상한 노인이 이듬해에 또 낙상하는 비율도 65~70%나 된다”며 겨울철에 미끄럼 사고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권대익 기자 2005년 12월 14일 중앙일보 ◆노인 낙상 ... 척추뼈 금갈수도 날씨가 영하권 이하로 내려가면서 빙판길을 걷는 노인들의 걸음걸이가 위태롭다. 노인들 대부분이 골다공증에 걸려 있어 낙상은 곧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뼈 손상이 척추 압박 골절이다. 노인 척추 골절은 교통사고 등 심한 외상에 의한 골절과는 양상이 다르다. 척추관을 지나가는 신경다발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뼈에만 금이 가는 것이다. 하지만 통증은 무척 심해 거동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병상에 오래 눕게 되고 혈전증이나 욕창이라는 2차 합병증에 의해 사망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새로 도입된 시술법이 풍선 척추성형술이다. 가느다란 카테터(도관) 끝에 풍선을 매달아 골절된 뼈에 집어넣고 바람으로 부풀려 넓힌 뒤 골시멘트를 주입한다 이 시술법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다. 2002년 국내에 이 시술법을 도입한 강남성모병원 박춘근 교수는 "골시멘트를 정확하게 골절된 부위에 집어넣을 수 있고, 풍선으로 금이 간 척추를 넓혀주기 때문에 허리가 굽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 논문에 따르면 척추체 높이는 평균 53% 개선됐고, 허리가 휘는 정도는 7.4도로 기존 11도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힘찬병원이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풍선 척추성형술을 받은 150명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매우 만족 52%, 만족 41%로 보통 5%, 불만족 2%를 훨씬 앞섰다. 시술 시간은 부분마취로 30분 정도. 입원 기간도 이틀에 불과하고, 즉시 일상생활로 복귀를 할 수 있다. 올 8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고종관 기자 kojokw@joongang.co.kr
다음다음글 #정형외과 신임의료진 안내
이전이전글 #주차장 이용 변경 안내
  • 목록

대표전화 1577.9229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