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골 융합 2009-06-16 hit.7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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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된 아기입니다. 태어 날때 부터 팔꿈치(상완골과 요.척골)가 붙어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니 인공 관절과 연골 배양이라는 시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공관절은 다리쪽이 많이 있던데 팔꿈치도 되는지? 지금 해도 되는지?(근육을 안쓰다보면 퇴화가 된다고 들어서) 그리고 관절 배양이 가능한지요 요골과 척골중 한개는 완전이 붙지 않았다고 합니다. 계속 두면 결국 붙는다고 합니다.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간절합니다. 참고로 인터넷을 보다보니 아래와 같은 기사를 봤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이 국내에 시술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 조직배양으로 손-발가락 관절 배양 조직 배양을 통해 손가락-발가락 관절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 핀란드 탐페레 공과대학 외과전문의 연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두 뼈 사이에 관절모형의 지지대(scaffold)를 설치해 관절조직을 배양하는 것으로 이미 100명이 넘는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시술되었다고 BBC는 전했다. 연구팀은 방사(紡絲)를 이용, 관절이 모양을 형성할 수 있는 지지대(직경 10mm, 두께 3mm)를 만든 다음 여기에 아주 작은 구멍을 촘촘히 뚫어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의 손가락 또는 발가락 뼈 사이에 생긴 틈에 설치한 결과 조직이 자라면서 이 작은 구멍들을 가득 채움으로써 새로운 관절이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지지대 자체는 생분해 되기 때문에 약 18개월이 경과하면 저절로 없어지고 관절조직만 남게 된다. 연구팀을 지휘한 페르티 박사는 이 기술을 5년 전부터 지금까지 100여명의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시술해 거의 대부분 환자가 통증이 사라지고 관절을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페르티 박사는 현재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 터키에서도 이 기술이 시술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1년 후에는 더 널리 실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관절이 크게 손상되고 통증이 심한 환자의 경우 뼈와 뼈 사이에 플라스틱 관절을 장치하는 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나 플라스틱 장치가 부서질 수 있으며 이 때는 깨진 장치를 제거하고 대체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 2003.11.07 09:38 입력 | |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선천성 요척골 골유합증은 대단히 드물고 수술방법도 확정적이지 못한 질환입니다. 양측이냐 편측이냐에 따라 수술방법이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분리술은 대체적으로 결과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신 절골술을 이용하여 기능적인 위치로 손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정상적인 상지의 기능을 하기엔 모자란 점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검색하신 방법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시술되지 않는 방법이며 또한 성인들에게 시술되는 방법으로 귀댁의 자녀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성장 시기 중의 적정 시기에 일차적인 수술이 필요하며 자 자란 후 기능의 저하에 따른 다른 수술방법이 추가로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팔꿈치의 운동에는 지장이 없으나 손목을 안쪽, 바깥쪽으로 돌리는 기능의 저하만 있는 질환이므로 인공 관절의 적응증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진찰받고계신 대학병원의 교수님과의 지속적인 진찰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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