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압박골절... 2008-12-06 hit.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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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7월에 교통사고로 등뼈가 금이 갔었는데, 그당시 한달을 입원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한점 없이 퇴원을 하고, 두아이를 낳아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그 사고당시의 느낌을 아침에 일어나면서 느꼈습니다. 조금 옆구리가 아프다는것... 몇일 쉬면 나아지겠지했지만, 참을수없는 통증이 집앞 정형외과를 찾게 되었지만, X-ray를 찍고, 소염제와 소화제. 진통제를 주며 2-3주후에 보자고 합니다, 3일에 한번씩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더군요..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약먹을 시간이 다가오면 참을 수 없는 옆구리 고통이 움직이기 힘들게 합니다. 9번뼈라고 했던것 같은데, 9번뼈와 10뼈가 옆구리로 가는 신경을 눌러 통증이 있다는데, 보호대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자, 저에겐 필요 없을거 같다는 의사 말에 병원을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상담글을 먼저 올립니다. 안내 글에 보니 척추압박골절에 대해 적혀 있긴 했지만, 치료과정에 대해 설명이 없어 문의 드립니다. 제 척추가 다시 골절에 된 상태라면 어떤 과정(수술?)을 통해 나을수 있을지 저처럼 갑자기 재발을 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정형외과 선생님이 많으신듯한데, 어느 선생님께 진찰을 받아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아, 몇해전 저의 고모할머니께서 인천힘찬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받아 알게되어 믿고 글을 남김니다.. 답변 부탁드리며 수고하세여~~ ^^; | |
안녕하세요 김공주님, MRI검사를 하게되면 현재 급성골절이 진행중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고가의 검사라는 단점은 있습니다. X ray검사로 알아볼 수도 있으나, X ray로 급성골절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시차를 두고 사진을 찍어서 압박정도의 변화를 관찰하는 방법을 쓰게 되므로 추가적인 압박골절이 진행된 뒤에나 알게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골절의 진행이 진단되면 2주의 보존적 치료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 경피적 척추체성형시술(주사바늘로 골절된 척추체 내에 뼈시멘트를 주입하는 시술)을 받게되며, 검사상 척추불안정증이 동반되어있는 경우 척추고정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내원하시면 신경외과 진료를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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