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인대와 연골 문의 2008-06-27 hit.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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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5세의 남자 입니다. 지난 3월 19일 주차장에서 넘어지면서 오른쪽 무릎 부분 바깥쪽을 다쳤습니다. 며칠 침을 맡다가 사무실 근처 병원에서 MRI 촬영결과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쳤을 당시 처음에는 걸어다닐때 약간의 통증은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걸어다니는데는 거의 문제없습니다. 다만 갑자기 다리가 쭉 펴지거나 구부릴때 약간의 통증이나 뻐근함, 무릎쪽에 힘이빠지는 것과 같은 현상, 2~3번정도 무릎이 빠지는것과 같은 현상이 있었습니다. MRI 촬영한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기가 좀 애매해서 집 근처의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에 가보았으나 경과만 볼뿐 수술이나 물리치료는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자연 치유 될때까지 기다리라더군요. 전방 십자인대 완전 파열시 걸어다닐수 있는지요? 완전 파열이 아닐때 그냥 자연 치유가 되는지요? 100%에 가깝게 치료가 되려면 꼭 수술을 하느게 좋을지요? 인대와 함께 연골쪽의 약간의 손상도 되었을 거라 하더군요. 축구 같은 운동을 하려면 수술을 하는것이 좋을 지요? 궁금증이 많은데 수술을 하느냐 마느냐 하니 결정을 못 내리겠습니다. 현재도 무릎이 앞뒤로 덜렁 거리거나 부었거나 하는 현상은 없습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 |
질문 감사합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어도 걸어다니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가끔씩 불안정함을 느낄 뿐입니다. 왜냐하면 무릎주변에 있는 근육과 다른 인대들이 보조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 무릎의 불안정으로 인해 무릎 내부에 있는 연골이나 연골판들이 다치게 되고 심한 경우엔 관절염이 조기에 올 수 있습니다. 만일 완전 파열되었다면 수술을 해주어야 하고 자연치유되지 않습니다. 요즘은 완전 파열 후 수술을 잘 받으면 6개월 정도 지나면 스포츠 활동도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파열의 정도에 따라 치료방침이 달라지지만 완전 파열이라면 꼭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더군다나 연골쪽의 손상도 의심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받으셔야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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