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십자인대 파열 질문입니다. 2006-03-21 hit.3,7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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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년 전 즈음 군생활을 하다 십자인대를 다쳤습니다. 침상에 올라가다 무릎을 접은 상태로 바닥을 찧어 손상이 되었구요. 이 후 군병원에서 3개월 치료를 받았습니다. 좌슬관절 후방십자인대 손상이구요, 군의관 소견서에 의하면 십자인대의 laxity가 관찰된다고 하는군요. 늘어났다는 말이겠죠. 사고 당시 무릎이 붓지도 않았습니다. MRI 필름 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구요, 제가 영문과를 재학중이라 당시 의사가 작성한 MRI 소견서를 읽어보았는데 후방십자인대가 충분한 장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임 이라고만 적혀있었습니다. 이 후 연대병원에 가보았는데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방치한 채로 살았습니다. 다친지는 한 4년 정도 되었습니다. 지금 증상은 무릎 하박이 앞뒤로 1.2~1.5 정도 빠지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최근 아침과 저녁 잠들기 전에 무릎이 조금씩 시려오더니 요즘엔 걸을 때도 조금 불편합니다. 수술을 해야 할 것 같구요. 재건술이 되겠죠. 제 생각에는 여기 힘찬병원을 찾아도 의사선생님께서는 수술을 받으라고 권고 하실 것 같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비용적인 부분인데요. 의료보험 가입자이기는 하나 이 수술은 의료보험이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본인 부담으로 할 경우 재활 및 수술비 총액이 어느 정도 소요되는지 궁금합니다. 제 나름대로는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 꼭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 곳에 답변이 불가능하다면 hyunsoo1004@hotmail.com 라도 꼭 답을 해 주세요! p.s. 아, 질문이 또 있는데요 수술을 하게 되면 관절경만으로도 가능할는지요? 수술후 통증이 심하다고 들었는데 이 부분도 궁금합니다. | |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후방십자인대는 후방십자인대 단독 손상인 경우도 있지만 후외방 측방 불안정성도 같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필요시 같이 재건해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관절경으로 가능하고 수술후 통증이 생각보다는 심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 사항은 개인적인 각각 다르기때문에 경과를 관찰해 봐야 합니다. 수술비는 인대를 타가 인대를 쓰는 것으로 해서 원무과에 전화해보시면 더 정확히 알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쾌유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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