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경 수술을 했지만... 2007-07-05 hit.1,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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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친정 어머니는 2002년 초에 무릎 관절경 수술을 오른쪽에 하고, 왼쪽은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어요, 의사선생님 설명으로는 종아리의 길쭉한 뼈 두개의 위치를 서로 바꾸었다고 하시더군요,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는 좀이르다고 하시면서 그렇게 수술 받았는데... 그 후로 지금까지도 무릎 통증을 많이 호소하십니다 평소 통증은 물론이고 한 30분 정도 걸고 나면 통증이 심해져서 앉아 쉬어야 합니다 . 바닥에 앉을려고 하면 무릎을 잘 구부리지도 못하시고 편채로 앉다가 어덩방아를 찧으시구요. 설때도 마찬가지 무릎을 잘 못 구부리십니다. 평화 방송을 보고 인공 관절 수술말고 이곳 병원을 알고 , 무릎을 치료한 시술을 알게 되셨다고 하시는데 지금 여기는 구미라 일단 문의 드리고 방문할 계획입니다... 지면으로 정확하게 다 못 말씀드리지만 대략 소견을 당부드립니다... 어떤 치료가 가능할까요? | |
말씀하신 것이 외반 절골술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공 관절 치환을 하기 아까운 비교적 초중기의 관절염에서 관절경 수술이나 외반 절골술 등을 시행하지만, 이런 수술을 하고도 계속 아프다면 MRI 등으로 연골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여, 65세 이상이라면 인공 관절을 할 수도 있습니다. 모시고 외래를 방문해 주시면 현재 어머님 상태에 맞춰 적절한 치료를 권해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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