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개골 아탈구와 연골 연화증의로 인한 고통 2007-05-25 hit.1,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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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년 전부터 과도한 앞무릎 통증으로 심한 고통에 시달리다. 06년 동아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관절경 검사간 연골연화가 3등급이상 정도의 중한 상태라고 진단하시고, 연골성형술을 부분적으로 실시했었습니다. 양무릎이 모두 동일한 상태인지라 한날 한시에 동시에 관절경적 성형술을 받고는 지내왔는데 좌측 무릎의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이곳저곳을 전전하면 진료를 받던 중 지인의 소개로 서울 분당 나우병원에 내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곳에서 말하길. 슬개골이 아주 약간 바깥쪽으로 치우친 것 같다고 지지대 유리술을 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소견을 내세웠습니다. 오래 기간 통증에 시달리던 저로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만. 술후 3개월이 지난 지금에 오히려 수술 전보다 무릎을 굽히거나 걸을 때에 통증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수술한 병원에 상태를 호소해도 제가 예민하다고만 하고, 제대로된 진료를 보지 않아 주시네요. 실제 수술 전 엑스레이 사진을 다른 병원에 문의했을 때 크게 탈구증세가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수술한 것을 후회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우측 무릎의 경우는 되려 술후 구부릴 때 내측 앞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선생님. 요즘 고민으로 잠도 오지 않습니다. 슬개골 외측 지지대 절제로 인해서 되려 정말 심한 슬개골 아탈구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고, 또 우측 같은 경우 지지대를 잘라서 제 느낌상으론 슬개골의 기울기가 비스듬히 기울어 되려 내측 앞무릎 통증이 심해진 것 같은데 어떤 것이지 시원하게 답 좀 주시고. 또 솔직히 수술이 필요하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님 적극적인 재활을 통해서 충분히 일상생활에는 지장없으리만큼 좋아질 수 있는 것인지 구체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
진단이 연골 연화증이 맞다면 시간이 오래 걸릴뿐이지 대부분 좋아집니다. MRI나 관절경 상에서 연골 박리까지 진행된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회복된다고 믿으시고, 재활시 슬개골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지 않은 자세로 생활하시고, 통증이 다소 호전되면 헬스 클럽 등에서 허벅지 근육을 강화 시키는 운동을 함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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