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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서적절한치료못받아 아픈것이 오래가는 것 아닌지요

2007-01-03 hit.6,087

귀 병원을 찾았던 교통사고 환자 입니다. 병원에서 근무하시는 간호사 분들과 접수처에서 일하시는 분들, 성의없는 정형,신경외과 의사분들 때문에 너무나 불쾌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인간에 대한 존엄성은 갖고 계십니까? 환자를 사람으로 보기나 하는 겁니까? 12월 10일 교통사고로 인해 뼈가 부러진대는 없지만 어깨,허리,무릎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힘찬병원을 찾지 않았다면 더 빠른 쾌유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11일 월요일 8시 15분에 힘찬병원을 가서 의사를 만나 엑스레이를 찍고 물리치료받으라는 pt용지 한장 받기까지 5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엑스레이 결과를 말해주어야 한다며 의사를 기다리라고 하는데,간호사에게 내가 허리가 앉기도 서기도 아프고 힘들어 빨리 의사 만날수 없냐는 질문에 그냥 기다리라고만 했습니다. 제가 너무 아파 눈물이 나며 차라리 의사 안만나고 집에 가서 눕겠다고 했더니 재차 항의 했더니 그제서야 의사에게 들여보내 주더군요. 의사는 왜 아픈지, 앞으로 어떤 처방을 할지 한마디 말도 없이, 단지 한마디...교통사고가 나면 원래 여기저기 아픔니다.란 어린이도 할 수 있는 한마디 하더군요. 다음날 경찰서에서 진단서를 요구해 병원에 의뢰 했더니 간호사가 빨리 안된다면서 계속 반대하더니, 막상 의사가 바로 써 주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진단서 받고 보니 저와 언니의 병증을 혼합하여 썼는데, 너무 황당한것이 허리가 아프지도 않은 언니 진단서에 허리염좌...쓰고, 저는 어깨부터 팔까지 전기가 찌릿찌릿오며 팔을 들기도 힘들고, 허리 아픈것, 다리 아픈것 실컷 얘기 했었는데,한마디... 목뼈 부근의 염좌라나? 그래도 목요일 제진료를 예약하고 왔는데, 화요일밤 너무 아파 잠도 못자고 꼬박 밤을 새서-병원에 전화해서 응급실이라도 가야하나 문의하고 별다른 처방이 없다고 하여서 기다리다가- 수요일 아침 8시에 병원에 갔습니다. 일일 접수를 하라해서 또 기다리고 (접수 받는 분은 이남경씨 해서 네 하고 갔더니 누가 불렀냐는 듯 아무도 안 처다봐서 이남경씨 누가 부르셨어요? 물어도 답이 없고, 제가 화가나서 이남경씨 부른사람 없어요? 목소리를 높였더니, 바로 앞에 앉은 접수자가 지금 컴퓨터로 처리하고 있잖아요 신경질 적인 한마디 내뱉었습니다. 왜 대답 안하셨어요? 했더니 짜증난단 시선에 묵묵부답..)진찰실 간호사를 붙들고 어제 너무아파 한잠도 못자고 이렇게 왔다 했더니 무조건 기다리라고만 하더라구요. 10시 정도까지 기다리다가 (정말 아파서 창피한 것도 모르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진료실에서 나오는 간호사를 붙들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고 차라리 다른 병원 가는게 낫겠다 했더니 차가운 시선으로 그럼 맘대로 하세요. 가실때 접수 취소하고 가세요. 하더라구요. 인간에 대한 존엄성은 있는지, 환자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못 갖추는 이러한 사람들이 근무하는 병원...의사,간호사로서의 사명감은 고사하고 초등학생때 배운 인간에 대한 예의나 갖추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힘찬병원.누구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저희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전직원 모두 반성하고 보다 나은 진료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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