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과 오른쪽 다리통증때문에 문의드립니다. 2006-12-10 hit.3,158 |
|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21살 대학생인 황용주라고합니다.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오른쪽 다리가 좋지 않아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어렸을때부터 태권도 축구등을 좋아해서인지 다리가 젋은 나이에 많이 안좋아진것같습니다.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8살때부터 20살까지는 무릎과 정강이 쪽이 많이 시리고 쑤셔서 집근처 병원에서 물리치료및 약물치료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입학후 축구를 다시 해서인지 무릎이 많이 아프고 저립니다. 평소 일반적인 걸음을 할때는 아프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축구를 약 10분정도를 뛰면 다리관절이 아프고 근육이 쑤시며 걷기 좋차도 힘듭니다. 마치 뼈가 제대로 접히지 않는것같아 불편합니다. 이렇게 다리가 안좋아 동암정형외과를 약 3년간 꾸준히는 아니지만 자주 다녔습니다. 한달전에는 무릎이 심하게 아퍼 약 보름간 치료를받았는데요. 그래서 엑스레이 촬영결과 이상이 없어 mri를 촬영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근육이 많이 안좋다고 하셔서 꾸준히 근육주사와 약물치료 산소치료,물리치료등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달후 평소 걸을때 아팠던 통증도 사라지고 천천히 뛰는것조차 편해져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축구를 치료후 처음으로 다시했습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약10분후 또 참기힘든 무릎통증과 정강이 통증이 왔습니다. 그렇게 억지로 참아가며 운동을 계속했고 오른쪽 발에 지탱을 않고 뛰다가 발목역시 접질렸습니다. 저는 병원에 다니며 치료한것이 화가났고 다시는 그병원가기 싫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진료를 가도 인사만하고 그냥 간단히 만져본후 오늘도 근육주사와 물리치료를 받고 가라는 병원의 태도도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mri촬영시 검사기록을 환자에게 주는것이 아닌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mri촬영후 아무것도 받지 못했습니다. 원래 그것이 맞는건가요? 이제 군입대가 한달정도 남았습니다.어서빨리 다리가 나아야 군대를 갈수있을텐게 정말 걱정입니다. 그리고 약 일년전까지는 축구를 해도 아무문제없이 잘뛰었는데 갑자기 왜이러는지도 정말 궁금합니다.젊은 나이에 이렇게 글을 올리는것이 정말 창피합니다. 충분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내서 병원을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답변드립니다. 슬관절에 통증이 오래 가는 경우는 관절내 이상으로 슬개골 연골 연화증과 연골판 손상이 주 원인입니다. 슬개골 연골 연화증의 경우 무릎의 전방및 후방이 불편하며 뛰거나 혹은 계단 보행시, 앉았다 설때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연골판 손상의 경우 무릎의 내측 혹은 외측의 통증이 있으며 힘이 안들어가거나 붓고 걸리는 증상이 있게 됩니다. 연골판 손상이 의심되나 정밀 검사에서 음성인 경우에는 관절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을 파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시어 자세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쾌유 바랍니다. | |
다음글 | 원형판연골에 대하여... |
이전글 | 무릎통증이 심해 다리가 뒤틀리는 기분이십니다. |
대표전화 1577.9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