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으로... 2009-09-14 hit.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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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남아입니다.보름전(8/27)에 갑자기 절뚝거리고 다리가 아프다며 손도 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자는데보니 우측 다리에 열이 있고 불편하여 몸을 뒤척이지 못하였습니다. 이튿날 오후쯤 약국에서 주는 소염효소제(진통제는 아님)를 먹이니 다음날 점심무렵부터는 뛰어다니기까지 하였습니다만 저녁무렵부터 다시 절뚝거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큰 병인가 싶어 대학병원에 가보니(9/2) x-ray 촬영후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약처방없이 걷지않도록한 다음 일주일후 내원하여 몸에 미열이 있다고하니 \"그건(열이 나는 문제) 소아과에 가보시고, 초음파촬영을 해볼까요\"합니다. 그이상의 아무 설명도 없이...) 일주일간 마음졸여가며 병원에 갔으나 초음파 결과도 며칠후에야 알 수 있는 상황이라, 환자한번 쳐다봐 주지도 않고 설명없는 진료에 실망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는 지금(9/14) 열과 통증이 없고 관절의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으나 보행이 불안해보입니다(휘청거리는 느낌) x-ray사진(마우스 오른쪽 클릭하시고 다른이름으로 그림저장하여 보시면 사진을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을 보시고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외 다른 병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지, 약은 안먹여도 되는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 |
아이의 증상으로는 일과성 활액막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병은 x-ray상 특별한 소견이 보이지 않으며 혹시 화농성 관절염 이나 다른질병이 아닌지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가 필요할수있습니다. 대부분 안정을 취하면 수일내에 차차 좋아지며 특별한 약을 꼭 먹을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의 증상이 조금씩 호전된다면 기다렸다가 내원하셨던 병원검사결과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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