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십자인대를 다쳤는데 치료를 안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재활이나 치료에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십자인대가 손상되었을 경우 통증 때문에 수술을 한다기 보다는 십자인대 손상으로 인한 2차적인 손상, 즉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판 손상과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남들보다 관절염이 빨리 올 수 있으며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가 손상되었다고 모두 수술하는 건 아니고 십자인대가 50% 이상 남아있는 경우에는 경과를 보아 수술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십자인대 재건 수술은 그리 크거나 힘든 수술이 아닙니다. 수술 후 보통 3일 정도 지나면 걸어다닐 수 있으며 이후 재활 운동을 꾸준히 해준다면 큰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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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Q
무릎 연골이 찢어졌습니다..
A
Q) 무릎연골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꼭 수술을 해야 하나요?
무릎 연골이 찢어졌다고 모두 수술하는 것은 아니고 환자분의 상태와 MRI를 전체적으로 고려해서 수술을 결정합니다.
문제는 수술을 하지 않았을 경우 연골판, 물렁뼈는 무릎뼈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움직일 때 찢어진 부분이 뼈 연골을 상하게 하여 관절염이 빨리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릎 연골이 찢어졌을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여부 및 방법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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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Q
거북목 증후군이 무슨 병입니까?
A
A) 거북목 증후군은 근막 동통 증후군이라고도 하는 병입니다. 병이 장기간 지속될수 있으니 스트레칭 운동은 필수 입니다. 주로 어깨 등 혹은 두통을 유발 할 수 있고 심해지면 잠을 잘때도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리치료및 주사치료가 도움이 되니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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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Q
팔꿈치가 많이 아픕니다. 무슨 병일까요?
A
Q) 얼마전 운동을 심하게 해서 그런지 팔꿈치가 많이 아픕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골프엘보, 테니스엘보라는 병명이 있던데 어떤 질환인가요?
A) 골프 엘보와 테니스 엘보는 정확한 의학용어로는 주관절 내상과염, 외상과염 이라고 합니다. 팔꿈치의 내측에 굴곡건이 붙는쪽에 통증이 생기는것이고 반대로 외상과염은 외측에 신전건이 붙는 쪽에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주로 골프를 치는 사람들과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에게서 잘 생긴다고 해서 생긴 질환의 별칭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꼭 이런 별칭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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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Q
발뒤꿈치가 아침만 되면 너무 아픕니다
A
Q) 발뒤꿈치가 아픈데 특히 아침에 더 아파요.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A) 환자분의 증상으로 보아 족저근막염으로 생각됩니다. 족저근막은 발 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앞 발가락 부위에 부착되는 구조물로 발바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이며, 발바닥 중앙에 위치합니다. 이것은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 해주거나 발 아치를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족저근막이 발뒤꿈치 뼈에 부착하는 부위가 과로해서 붓는 염증성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증상이 전형적으로 서서히 발생하며,주로 발꿈치 안쪽 내측에 생깁니다.
<주요 증상>
1. 아침에 일어 나서 첫걸음을 걸을때 통증( first step pain)
2. 오랫 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할 때 통증과 강직이 생긴다.
3. 움직이고 나면 통증이 좋아짐
4. 하루 일과 끝에 다리가 피곤함
5. 발바닥에 압통점(주로 종골 결절)
발가락 후굴시키면 압통이 심해진다.
치료는 아킬레스 건을 늘리는 운동과 깔창 치료가 중요하며 대부분 수술없이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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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Q
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 통증도 심하고 너무 불편합니다.
A
Q) 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 통증도 심하고 너무 불편합니다.
A) 환자분의 증상으로 보아 내향성 발톱으로 생각됩니다. 내향성 발톱은 가장 흔한 발톱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발톱은 반듯하게 자라지만 이것의 가장자리가 구부러져 자라면서 살속을 파고 들어가 염증이 생기고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흔히 발톱을 딱딱한 물질로 알기 쉽지만 발톱은 유연한 물질로 압력을 받게 되면 안으로 파고 들어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발톱은 정상이지만 양끝부위가 C자로 휜 것과 발톱 무좀 등으로 발톱이 두꺼워진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발톱 모양이 C자로 휜 것은 젊은 사람에게 많습니다. 대부분 발톱을 잘못 깎아서 생기며 염증이 생기면서 매우 아픈 것이 특징이며, 반면 발톱무좀으로 생긴 내향성 발톱은 나이가 든 사람에게 많으며 통증은 심하지 않습니다.
20, 30대 젊은층에서 내향성 발톱은 꽉 끼는 신발로 인해 생기며 여성은 특히 앞이 뾰족한 형태의 구두를 신을 때 잘 생긴다. 앞이 꽉 끼는 신발을 신게 되면 안쪽 엄지발톱이 신발에 닿아 눌려 발톱이 안으로 파고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톱을 깍는 모양이 중요한데, 발톱은 둥글게 깎지 말고 네모 모양으로 깎습니다. 이때 발톱의 길이는 발가락 끝에서 약간 나온 것이 좋습니다.
꽉 맞는 신발을 벗고 샌달 등 넉넉한 신발을 습관을 가지는 것이 예방 및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아픈 것은 항생제와 소염제로 해결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재발률이 70%나 된다. 그래도 재발을 할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데 발톱 및 발톱의 뿌리를 같이 제거하는 간단한 수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