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골을 배양한 후 이식할 때 연골이 재생되지 않을 수 있나요? 다른 사람의 연골을 배당 받을 수는 없나요?
자가연골 배양이식술 후 연골이 재생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다른 사람의 골연골 이식(신선 동종 골연골 이식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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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Q
연골 배양이식술 후 운동은?
A
Q) 자가연골 배양이식술을 받았습니다. 이식이 잘 되었는지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일도 해야 되는데 수술 전과 같은 일상생활은 물론 조깅 및 축구, 등산 등의 운동을 해도 되나요?
자가연골 배양이식술 이식이 잘 되었는지는 MRI검사나 진단적 관절내시경 검사로 확인합니다. 조깅은 수술 후 9개월 후에나 가능하며 축구, 농구 같은 활동성 있는 운동이나 등산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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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Q
‘연골’과 ‘연골판’ 의 차이점은?
A
Q 군대에 있는 동생이 축구경기를 하고 난 후 무릎이 아프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본인은 연골손상이 아닐까 짐작을 했는데 검사결과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두 용어 모두 많이 들어보기는 했는데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환자분들이 혼동해서 사용하는 용어들이 있어서 쉽게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의학적 용어로 관절연골이라 함은 관절을 형성하는 양쪽 뼈의 말단부에 우유빛깔의 연골이 코팅이 되어 있는 부위를 말합니다. 이것이 닳은 상태를 관절염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반월상 연골판(반달모양의 연골판)이라는 것은 무릎의 양쪽 관절연골의 가장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관절연골의 쿠션역할을 해주는 조직입니다.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이 되었다면 무릎관절 내시경으로 봉합 또는 절제술을 할 수 있습니다. 반월상 연골판이 심하게 파열되었을 시 과거에는 절제술을 많이 시행했는데, 퇴행성 관절염의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연골판 이식술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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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Q
무릎아래 종아리 안 쪽이 시큰거립니다
A
Q) 갑자기 길을 걷는데 종아리 앞쪽 부분이 시큰거리는 증상이 있어서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도 여전히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도 관절염의 시작인가요? 제 나이는 50입니다.
나이가 50세 이상으로 무릎의 내측이 시큰거리거나 혹은 새큰거린다면 관절염의 가능성이 큽니다. 통증을 참지 말고 병원에 나오셔서 진료를 받으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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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Q
류마티스 관절염이 궁금합니다
A
Q) 무릎에 통증이 있어서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봤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러 기관을 침범하는 가장 흔한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의 하나로, 대표적인 자가 면역성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무릎만 통증이 있다고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하진 않습니다. 7가지 항목 중 4개 이상이 나타나고 관절 증상이 적어도 6주 이상 경과되었을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7가지 항목이란
첫째, 수면 후 강직으로서 아침에 일어났을 경우 1시간 이상 동안 손을 쥐기가 힘들고 뻣뻣한 상태를 말합니다.
둘째, 세 관절 이상의 종창과 부종이 6주 이상 지속해야 합니다. 만약 3-4주 내에 부종이 사라지면 다른 원인을 생각해야 합니다.
셋째, 손의 관절의 종창과 부종이 6주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넷째, 붓는 관절이 대칭성 종창을 나타낸다.
다섯째, 류마토이드 결절로서 팔 다리의 펴는 쪽(신전부위)에서 피하에서 만져집니다.
여섯째, 혈액 검사상 류마토이드 인자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입니다.
일곱째, 엑스레이상 관절 파괴 소견이 나타날 경우입니다. 무릎관절에 류마티스 관절염이 나타나면 퇴행성 관절염(흔히 슬관절 내측이 침범됨)과 달리 슬관절 내, 외측이 동시에 침범되는 소견을 보여줍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치료가 중요하며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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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Q
X-ray검사로 연골 이상을 알 수 있나요?
A
Q) 무리한 적도 없고, 심한 운동을 한 적도 없는데, 계단을 오르내리면 무릎이 많이 아픕니다. X-ray 검사만으로도 연골이상 유무에 대해 알 수 있나요? 주위사람에게 물어보니 꼭 MRI 검사를 해야 된다고 하는데요?
X-ray는 관절연골이 닿아서 관절염의 정도가 심할 경우는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초기의 관절염이나 반월상 연골판의 파열 유무, 그 외의 다른 질환을 알고 싶다면 MRI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