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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찬병원,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국립의대와 협약 체결
  • 2019-02-08 hit.3,443





 

힘찬병원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국립의과대학과 지난 4일 부하라 현지 국립의과대학 총장실에서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과 박혜영 이사장, 부하라 국립의과대학 이노야토프 아므릴로(Inoyatov Amrillo) 총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발전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개원 예정인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은 부하라 국립의과대학 관절·척추 부속병원으로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학과장을 맡아 학생들의 외과수술 실습참관을 담당하는 등 관절·척추 분야의 수련 및 교육을 전담하게 되었습니다.

 

또 힘찬병원 물리치료사들이 지난해 9월부터 부하라 국립의과대학 간호학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당 16시간 물리치료학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올해 신학기부터는 3년제 물리치료학과를 신설, 운영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전문 물리치료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여태까지 타슈켄트 내 대학병원에서만 담당하던 우즈베키스탄 의사들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보수교육을 부하라 힘찬병원에서도

 

실시하여 향후 5년간 288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의 개원준비도 점차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힘찬병원은 부하라 지역에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소유권을 인도받은 부지 약 7000평에 2500평의 3층 건물을 리모델링 중이며,  

해당 부지 내에 추가 건물을 증축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경 건물을 모두 완공하고, 병원운영에 필요한 의료기기 등 제반 시설을 모두 갖추는 6월경에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외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6개 진료과와

100여 병상의 종합병원급 규모의 의료시설로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현지 우즈베키스탄 의사 6명과 수간호사 2명 포함 간호사 40여 명을 최종 선발하였으며, 3월 초에 의료진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이 중앙아시아 지역의 의료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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