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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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치료 문의

2009-08-31 hit.1,114
퇴행성 디스크진단받은지 10년가량 되어갑니다. 크게 악화되지않아서 참고 지내는데요.... 기본 제 증상은 요통을 어느정도 가지고있고 오래앉아있는건 참 고역이구요...오래앉아있으면 다리저림이 좀 있습니다. 그 외 1년에 한번며칠정도 허리피기 힘들게 통증있을때가 있구요... 참을성이 좋아서 잘 버티는데... 취업에까지 큰 걸림돌이 되어 치료를 생각합니다. 회사 신체검사시 엑스레이에 디스크가 나오네요....엑스레이에는 안나올줄알았는데...그래서 떨어지니 당황스럽네요... 상식적으로 디스크는 엑스레이에 안나오는걸로 알고있는데...이게 나온다면 추간간격이 좁아졌다는 건가봐요....엑스레이에 보일정도로......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힘찬병원에서 개발한 기술이 있다고 들었는데요...좁아진 간격사이에 뭔갈 넣어서 띄우는??? 잘은 모르지만 그런기술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그런 기술로 치료를 하면...사이에 뭔가를 넣는다면.....엑스레이찍으면 보이지않을까요??? 정녕 엑스레이 통과할수있도록 치료할수있는 방법은 없는건가...궁금합니다. ps 추가적으로 참 우울한일이지만....요즘들어 목디스크증상같은게 느껴지는데....허리와 목을 같이할수는 없겠지요??? 환자가 위험하겠지요??? 어느정도 기간의 텀을 주고 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선유님, X ray검사상 추체간격이 좁아졌을 때, 퇴행성디스크가 있다고 판정하는 것 맞습니다. 그리고, 퇴행성디스크로 심한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 대부분 보존적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만,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하게되며, X ray 상 추체간격의 회복을 목표로 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치료로 호전이 되지않고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인공디스크삽입술 혹은 U자형완충기 삽입술, 고주파 수핵용해술 등의 시술이 있는데, 삽입물의 경우, 수술후에 삽입물의 위치나 기능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 반드시 X ray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므로 수술후 X ray 에 모두 나타나게되고, 삽입물이 없는 치료의 경우에는 추체간격을 다시 정상상태까지 늘여주지는 않습니다. 수술시기의 간격은 어떤수술이냐에 따라 다르나, 대개의 경우 1-3개월정도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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