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2006-04-21 hit.3,667
전 서울에 사는 재수생입니다.
하나 질문을 드릴까하는데;
제가 축구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데;
고2 12월쯤 학교에서 축구를 하다가 다쳤습니다.
그때 인대가 늘어났다고 하시던데.
2틀쉬고 아무일도 없고.
축구를 했는데 또 했어도 별이상이 없더군요.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해서 그런지;
그런데 이게 상당히 오래가는거같아요.
고3작년에도 축구를 상당히많이했어요.
학교에서 축구시합이다 뭐다해서...선수는아닌데^^;;
그러다가 수능한두달남기고는 별로 안했습니다
수능끝나고나서 축구하는데 다리가
그전과 달리 다 낳은것같더라구요...?
느낌이 아주좋았습니다...
달려도 하나도 안아프고.
근데
그다음날 축구를 하다가 킥을 하다가
다시 다쳤습니다.
킥하다가 갑자기 다리가 쭉늘어나는것 같더군요;
암튼 그래서 다시병원다니다가.
걍 계속 축구를 했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왔는데.
문제가 되는건.
제가 오른발을 다쳤는데 오른발에 무리를 안주려고
왼발에 힘을주고 다녔거든요...계단에 오를때도 왼발에 힘주고...
이게 습관이 됐는지 요즘은 왼쪽다리가 아프네요.
허벅지랑 엉덩이연결되는곳이 아프네요;
그리고 문제는 이게 다쳤을때가
65kg이었는데.제가 원래 저녁마다 운동을 했는데
다리때문에 못하고 고3이고 하다보니
지금은 살이 74kg이에요.
그리고 걷는게 좋다고해서 걷고있는데.
종아리가 엄청굵어지고 왼쪽종아리는 막 아프네요.
한의원도 다녀보고 정형외과도 3군데나 전전했고.;;
엄청 큰병원을 수소문해서 가봤는데 그쪽에선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고2시절)
지금은 또 어떻게변했는지 모르겠는데.
딱히 통증이랄까?그런건 별로 없습니다.
가끔가끔씩 아프고.
반바지입을때나 그러면 오른쪽다리에 바람이 새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일단 축구를 한달전까지 계속했는데-_-;
딱히 아프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근데 예전에 킥하다가 다리가 쫙늘어난거같아서
킥은 최대한 안하구요.
운동후에 뭐 다리가 붓는것도 없는것같고.....
축구잡지보니 퇴행성관절염이라던가.
청소년기에 많이발생하다고 하던데.....
한정형외과 선생님께선 연골쪽에 문제일수도 있고...;
정확하게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글이 길어서 죄송하네요...
나름대론 참 절박한상황입니다
다친지도 오래됐고....축구를 정말좋아하는데 하지도못하고...;
일단 정상생활엔 무리가없습니다...
제가 둔감해서 통증을 못느끼는것일수도 있지만...현재로선;;
현재도 물리치료 받고있습니다...
제 상황이 어떤지....
그리고 x레이나 큰병원에서 한발로 쭈그려앉기?이런거 테스트해봤는데
이상이 없다고 했었구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질문감사합니다
직접 진찰을 해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여러군데 정형외과를 방문하셔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면 우선은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많겠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연골이 약해지거나 주위 근육이 약해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문의 글을 읽다보니 절박한 심정임은 이해가 갑니다만 세월이 지나면서 조금 조금씩 호전이 될 것 같으니 용기를 가지세요 ^^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