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를 받아야할지 궁금합니다. 2006-07-11 hit.2,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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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힘찬 병원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 알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엄마께서 퇴행성 관절이십니다. 그리 오래 된 것은 아니구여 손가락이 휘어져서 병원에 갔더니 퇴행성 관절이라고 했답니다. 지금은 약간씩 통증도 있고 발목도 조금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조금씩 진전이 되는 거 같아여.. 그래서 길병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그냥 오셨다고 합니다. 그곳 의사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말씀도 안해주시고 엄마가 위가 아파서 관절염 약을 잘 못먹겠다고 하니까 그럼 내과를 가라고 말씀하셨데요. 그리고 나서 별 치료할 수 있는게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아무런 검사도 하지 않은채 특진비만 내고 오셨다고 억울해 하시더라구여. 아직 초기인거 같은데 저희 생각에는 초기에 치료좀 해볼까 하는데 정말 퇴행성 관졀은 나이가 있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치료방법도 없고 조치도 취 할수 없는겁니까? 그냥 놔두고 많이 아프면 그때 병원엘 가야하는 겁니까? 정말 많이 아프다던데.. 검사라도 해서 초기에 발견해서 더 이상 진전 안 되고 아프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검사를 해야 한다거나 방법이 있다고 하면 그곳에 가서 진료를 받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이 없는건가요? | |
답변드립니다. 나이가 들면 노인성 질환으로 관절염과 골다공증이 생깁니다. 관절염은 대개 무릎과 허리에 관절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그외에 수부, 족부, 경추부등에 발생할수 있습니다. 통증 증상 발생이 수일내지 수개월 이내이고 방사선 사진상 경증의 관절염인 경우에는 대개 약물치료와 비만 방지를 위해 가벼운 운동을 권유해 줍니다. 그러나 보행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는 여러 치료를 병행하여야 하기 때문에 전문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 환자분의 경우 증상 발생이 초기이며 관절이 손과 발목에 온것이라면 일단 약물치료가 바람직합니다. 요즈음에는 COX-2 억제제라는 관절약은 위염 발생율이 낮기 때문에 몇일 드셔 보시고 위염 증세가 발생하는지 관찰하여야 겠습니다. 쾌유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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