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기? 2009-02-09 hit.1,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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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시어머님은 3년전쯤 레이저 수술을 받으셨는데 수술 전보다 더 아프시고 낫지 않는다고 하셔서 이번에 다시 한번 큰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사진을 찍어 진찰을 하셨는데요, 병원에서는 이제는 레이저 시술로는 안되고 하실려면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셔야 하는데, 다만 연세가 (올해 61세 되셨습니다.) 아직 있으시니까 수술 여부를 생각해 보고 결정하라고 하네요... (당뇨와 고혈압이 있으시구요 약을 드시다 현재 끊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집안에서의 가사활동이나 일상생활은 가능하시고 시골에 계셔서 어느정도의 밭농사도 하고 계시는데 농번기에 특히 많이 아프신 것 같구요 저랑 병원에 가신날은 한번도 아프지 않다고 하시구요 (진통제를 드시진 않았구요) 다음날 날씨가 좀 흐렸는데 그 날은 좀 아프시다고 하시더라구요. 요즘은 농사일이 없으셔서 날씨에 따라 영향이 있으신것 같아요. 그래서 제 생각은 지금 이정도의 생활이 가능하신데 수술 후 지금보다 나빠질 경우가 염려됩니다. 어머님은 수술만 하면 새롭게 일(농사일등등)도 하시고 젊은 시절처럼 마음껏 활동하실 것으로 여기시는데 정말 수술 후에 그러한 활동이 가능할까요? 제가 알기론 인공관절수술은 수술을해도 더이상 손해날 게 없을 때 하는 것으로 아는데 제가 알고 있는 게 틀린 것인지요... (부푼 마음으로 수술하셨다가 현재보다도 못한 삶을 사시게 되는 건 아닐까 많이 걱정됩니다.) 또 인공관절의 수명이 어느 정도인지, 현재 연세에서 수술 후 얼마만에 재수술을 하셔야 되는 건 아닌지? 어머님께서 다니신 병원(개인병원)에선 조금이라도 젊으실 때 하는게 좋다고 했다는 데 정말 그런지요? 만약 지금 진료후 수술을 결정한다면 언제쯤 가능한지요? 자식된 도리로 아픔을 참으시라 할 수도 없고, 제대로 확신이 안서는데 수술을 하시라고 하기도 어렵고 많은 갈등중에 있습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 |
병원에서 인공관절 권유를 받으셨다면 아마 관절염이 심한 상태로 판단되며 일반적인 관절염치료 즉 약이나 물리치료 연골주사 등등으로도 통증 및 보행장애가 호전이 없을때 시행하게 됩니다. 요즘 인공관절이 많이 좋아져서 수술후 염증소견만 없으며 재수술없이 쭉 잘 지내실수있습니다. 내원하시여 상담받으시고 수술을 결정하시면 1-2주후에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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