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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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무릎 옆과 연골 부분 이상

2006-01-11 hit.5,097
다름이 아니라 지난 겨울부터 있었던 증상인데요...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자전거나 등산 좋아합니다... 근데 지난 겨울부터 등산을 갔는데 내려오면서 무릎이 아파는데 하루 지나니 괜찮았습니다. 증상은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면 통증이 정말 심합니다... 가만히 있음 아프지 않습니다. 그리고 느낌에무릎 안에 묵직한 먼가가 쫘악 늘어났다가 줄었다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지난주 산행 후에 너무 아파서 3일 정도 아팠습니다. 지금은 괜찮습니다.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지긴 했는데 무릎 옆이 가끔 뜨끈한 느낌이 듭니다. 희한한 일입니다... 아플때 왼무릎 옆부분과 무릎 안쪽 연결되는 물렁뼈 부분 만지면 통증이 왔었습니다. 뭐가 잘못된건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조만간 병원에 가 봐야겠죠?
고동오 2006-01-12 10:41:13 답변 드립니다. 운동을 않다가 갑자기 무리한 활동을 하고 난뒤, 혹은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도 등산이나 축구등의 무리한 활동을 하고 나서 환자분처럼 무릎의 앞쪽이 계단을 내려올때, 혹은 앉았다 일어설때 통증을 느끼는 분이 많습니다. 이 증상은 무릎 앞쪽에 만져지는 동그란 뼈인 슬개골이 자극을 받아 문제가 발생한 경우입니다. 이 뼈는 무릎을 폈다 구부렸다 할떄 지렛대 역할을 해주며 걷는데는 큰 문제가 없으나 등산이나 계단같이 많이 구부리는 동작이나 힘을 주는 동작에서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활동하고 난뒤 일상생활에서 불편감을 느낄수 있는 것입니다. 기능적인 이상으로 보아야 하며 통증이 없을때까지 산행이나 쪼그리고 앉는것 계단에서는 난간을 잡고 다니는 등의 주의를 하여야 하며 운동으로 걷기나 헬쓰 자전거 등을 권하는데 재일 중요한 것을 1-2개월정도 지나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주의를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환자분처럼 무릎옆쪽에 통증이 있거나 반복적으로 증상이 있는 경우 혹은 생활에 불편이 심한 경우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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