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수술후 걱정이되서요 2008-01-12 hit.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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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방십자인대 수술2달이 되는 30세 남자입니다. 이제 일상적인 생활도 불편함이 없고, 보조기도 풀고 다닐수있으며, 조깅도 조금씩 가능한데... (의사선생님이 3달을 보조기를 차라고 하시던데...그때까지 꼭 차야하는건가요..) 방안에선 보조기 거의 안차고 밖에 나갈때 거의 되도록이면 차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른게 아니고 수술후에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수술후에 수술한 병원 재활센터에서 물리치료사가 시키는데로 재활치료 받고..나름대로 열심히 재활을 했습니다. 3주 입원하고 퇴원해서는 집에서도 되도록이면 운동하려고 노력했구요 6주 정도 되어서는 매일은 아니구 가끔씩 빼먹기도 했지만 헬스장에서 고정자전거, 익스텐션, 플레스, 러닝머신 등등 거의 하루2시간씩은 거의 매일 했습니다. 그리고 퇴원하고서도 약 5주차정도부터는 일부러 많이 걸었습니다. 1시간..정도..때로는 많은 날은 2시간도 걸었습니다..별 다른 통증이 없었어요. 수술후유증을 앓고있다는 분들의 글을 많이 보아왔기에 뭐 나름대로는 열심히 재활했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낫고 싶은 욕심에 운동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퇴원당시보다 무척이나 많이 좋아졌습니다. 무릎각도도 이제 엉덩이까지 주먹하나만 남기고 굽혀질 정도로 좋구요. 수술한다리 한쪽발로 서있을수도있고 중심도 잡을수있습니다. 허벅지 굵기도 거의 비슷하구요. 근육도 안다친 다리에 비해서는 많이 모자라지만 처음보다는 많이 돌아왔습니다. 약간 있긴 하지만 통증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계단오르고내리는것도 문제없습니다.(사실 내려갈때 약간 불안하긴 해요) 다리에 힘을 줬을때 처음엔 없던 근육의 모양새도 조금 나옵니다. 음..제가 그냥 중구난방식으로 적은것 같네요 그냥 질문을 정리해서 여쭤볼께요 1. 수술후에 재활운동을 많이 또는 힘들게 했다거나 많이 움직였을 경우, 또는 보조기를 일찍 떼었을경우 나중에 무릎의 동요가 더 심해지는건가요? 또는 인대가 늘어난다거나 그런 현상이 생기는건가요? 한마디로 다리를 많이 썼을때라고 말하고싶네요 2. 보조기를 오래 차는것이 근육생성을 더디게 한다는 말을 들은것 같은데 사실인가요? 3. 위에서 말한 제 상태가 정상인가요? 빠른편인가요? 느린편인가요? 4. 나중에 무릎의 동요나 근력측정같은 검사는 언제쯤 받아야 적당할까요? 5. 보름전부터 슬개골 바로 아래 인대있는 부분이 자꾸 땡깁니다.. 다리를 쭉펴고 서있는 상태에서 무릎굽힐때요... 이것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운동을 할수가 없네요. 왜 이런거죠. 수술시 사진촬영한것(어디가 위아래인지..)인데요.. 희게 보이는게 연골인가요? 상태 괜찮나요? 무릎사진도 올릴려다가 보니깐 파일이 하나밖에 안올라가네요.. 바쁘신데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1.병원에서 지시한 물리치료를 열심히 하셨고 평소 보행시 보조기 착용을 잘하셨다면 문제 없습니다. 2.약 3개월 정도 착용하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치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조금은 빠른 편입니다. 4.생활에서 불편이 없으시다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으며 술후 6개월경 검사를 받으십시오. 5.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6.연골 맞으며 상태 괜찮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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