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통증에 대해서... 2007-12-23 hit.1,7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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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3이니까 아프기 시작한지 거의 1년6개월 다되가네요.. 고2여름때 애들이랑 농구하다가 농구공이 새기손가락으로 날라와서 새기손가락이 심하게 다쳤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에 새기손가락이 아예 모세혈관이 다터지고 부어오르고 빨개졌었습니다... 그전에도 농구하다가 다른 손가락이 다친적이있어서 금방났겠지하고 가만히 두었었습니다. 몇주후 멍든흔적은 다없어졌었는데 이상하게 새기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고 물건을 잡거나 글씨를 쓸때도 손가락 관절쪽이 통증이 나타났었습니다. 하지만 고3이였기때문에 우선 수능 끝내고 치료하자 생각하고 늦추다가 보니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맨처음보다는 통증이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도 컴퓨터를 하거나 글씨를쓸때, 짐을 들때 오른쪽 새기손가락에 통증이 옴니다. 물론 가만히 있을때도 신경쓰이고 아플때가 많구요. 지역 큰병원이나 작은병원 할거 없이 다 가보았는데 작은병원에서는 큰문제가 없다고하더군요.. 그나마 큰병원에서 알아낸것은 x-ray 를 찍어 크게 확대해 본 결과 새기손가락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새기손가락 두번째 마디가 다른 곳과는 달리 뼈사이 관절의 왼쪽부분이 다른 손가락의 관절과는 달리 이상한 물질로 매워진것 같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보시고 아무래도 관절 사이에 흉조직이 매워 진것 같다고 그러셨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인대아래에있는 수장판얘기도 하셨었습니다.. 수장판이 파열되면서 연골쪽으로 잘못 연결됬을수도 있다고 하셨었습니다) 우선 제가 그때는 손가락도 잘 안구부려졌었기 때문에 흉조직을 없애는 주사를 놓아주시고 한두달 사이의 상황을 보고 다시 처방해야될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후 병원을 다시 갔고 통증은 여전했었습니다.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가만히 있을때도 바늘로 쿡쿡쑤시는 느낌과 함께 관절 부분이 움직일때 뼈가 마찰이 일어나는것 같았고 아팠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도 연골부분이나 그런쪽이 이상이 있는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손가락은 미세한부분이라서 무릎이나 어꺠쪽과는달리 마땅한 수술법이나 치료법이 아직 없다고 하십니다... 1년 6개월동안 너무 손가락때문에도 힘들었고 게다가 자주쓰는 오른손이다 보니 더욱짜증만 계속 늘어 납니다.. 너무 오래동안 아프다보니 나아질수만 있다면 수술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의 상황을 봐선 어떻게 고쳐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 |
X-ray상 골 변형이 잇는 경우라도, 통증은 있지만 관절운동에 제한이 없는 경우라면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권합니다. 내원하셔서 X-ray검사 후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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