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십자인대 후방전위 2007-11-29 hit.8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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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2000년 7월에 사고로 무릎수술을 했었고, 그 해 겨울 무릎의 핀을 뽑았습니다. 작년에 발목이 부어서 병원에 가보니 후방십자인대가 17.5mm정도 후방전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작년에 찍은 MRI결과인데, 다시 찍어봐야 하는 건가요? 수술을 꼭 해야 하는지요? 다른 사람의 인대(?)를 이용해서 대퇴부와 경골을 이어주는 수술(밀리지 않게)을 해야 하는 건가요? 수술비용과 입원기간이 얼마나 될까요? 수술을 한다면 2008년 1월초에 할 예정인데요.. 내년 3월에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재활치료를 열심히 한다면 그 때까지 계단 오르내리기는 가능할까요? 후방십자인대수술은 신경과 혈관을 건드릴 수도 있는 위험한 수술이라고 해서 선뜻 하기가 두렵습니다... | |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17.5mm가 밀린다면 환자분의 나이를 고려할 때 수술이 필요합니다. MRI촬영은 환자분에 대한 이학적 검사 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후방 십자인대의 경우 동종건(다른 사람의 힘줄)을 이용해서 수술하게 됩니다. 환자분이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재활하신다면 3월경에는 계단을 다니실 수 있습니다. 다른 부분은 상담실에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02-3219-9114, 인천 032-890-9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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