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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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인데 휴가 나가서 수술을..

2007-07-17 hit.1,448

안녕 하십니까? 저는 지난 1월에 목동 힘찬 병원 김성민 과장님께 진료를 받은 환자 황재민 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가지 여쭈어 볼게 있는데 성심 성의껏 답변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난 1월 힘찬병원에서 무릎 mri를 찍었고 양측 무릎 종자에 부종이 생겼다고 해서 \"양측 슬개골 연골 연화증\"이라는 병명을 얻었습니다. 그때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관절 내시경을 할수는 있지만 mri 상태로 봐서는 내시경 수술을 받는 것 보다는 무리 하지 않고 무릎 주변에 근육을 많이 키워 통증이 덜 오게 하는 방법이 효과적 일거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생활 하는데 많이 힘들 겠지만 참고 꾸준히 운동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군생활을 3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도저히 통증을 참을수가 없습니다. 아픈거 참고 마지막 까지 군생활을 열심히 해 볼려고 했지만 제 인내를 이제 이겨 낼수가 없네요. 아픈걸 참은지 벌서 1년이 되었는데 더 이상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군대에서 무리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기에, 그리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효과는 보이지 않습니다. 양측 무릎에 보조기를 차고 다닌지 언 5개월...여름이라 차고 다니는데 많이 불편하고 또 보조기 없이는 걸어 다니는데 많이 힘듭니다. 물론 아침 구보 같은건 항상 열외 하구요. 군병원 에서 얼마전 응급 환자로 mri 촬영을 일주일만에 예약하고 찍었는데 군의관 얘기가 연골은 mri로 잘 안보인다고 이상이 있으나 확실히는 모르겠다고 관절 내시경 수술을 권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군병원 수술은 절대 원치 않습니다. 병가 휴가도 받기가 어려워 다음달에 말년 휴가를 나가서 관절 내시경 수술을 받을려고 생각 하는데... 군대에서 몸 건강히 집에 가야 하고 또 수술 때문에 벌서 말년 휴가를 나가는데..군병원 에서는 무료지만 신뢰가 가지 않아 제 휴가 나가서 제 돈 내고 수술을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힘찬 병원 소문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참아온 무릎 통증, 약을 먹어도 운동을 해도 낫지를 않아서 관절 내시경 수술을 받아 봐야 속이 시원할것 같습니다. 그리 큰 수술도 아니고 수술 겸 거사니...휴우증도 없고 하다니까 이런 결심을 했습니다. 최소한 내시경을 하면 관절 내부 청소라도 할수 있으니 까요. 그런데...관절 내시경 검사 해도 되는 겁니까? 또 군인인데 휴가 나가서 조치를 받을려면 9박 10일 기간이 짧다고 군의관님이 말했습니다. 저번에 힘찬병원측에 전화 해서 물어 보니 부모님께서 미리 병원에 방문 하셔서 저 대신 진료 받고 수술 날짜를 잡으시면 제가 그 날짜에 휴가를 나가서 바로 조치를 받을수 있다고 했습니다.많은 군인들이 그렇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가능 합니까? 가능 하다면 제가 다음달에 휴가를 나가는데 이번주에 다음주 초쯤에 부모님을 목동으로 가시라고 할 계획 입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참으로 감사 드리고 답변 잘 부탁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군병원에서 찍은 MRI도 가지고 오시면 더 좋겠습니다. 현재 진단은 연골 연화증으로 일치되는 것같구요, 관절 내시경 수술을 한다면 검사 측면이 더 강할 것같습니다. 특별한 시술을 필요치 않기에 9박 10일 기간을 맞출 수 있을 것같고, 만약 연골 봉합이라도 한다면 거기에 준하는 진단서를 발급 받으면 될 것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오셔서 수술 날짜 잡으시고, 가장 최적의 시간에 나오셔서 수술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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