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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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인공관절술

2007-07-08 hit.1,820
안녕하십니까? 저는 울산에 사는 박수호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어머니께서(53세) 울산대학병원 x-ray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의 연골이 거의 다 닳아서 발목을 고정시키는 수술이 필요다고 해서 몇가지 여쭤볼려고 글을 남깁니다. 첫째, 어머니가 발목을 고정시키면 보행장애가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아직 젊은 나이에 제대로 못걷고 회사도 못다니면 안된다고 참아보겠다고 하시는데 인공관절 시술후에는 보행장애가 발생 하는지 또 회사에서 조금 걷는 일을 하시는데 인공 관절 시술 후 에도 계속 회사 근무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둘째, 인공관절 시술 후에 부작용이나 10년정도 지나서 재 술술이 필요 할때에는 발목을 고정하는 수술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셋째, 발목유합술은 수술 후 3개월 가량 지나야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인공 관절 시술후 정상적인 보행까지 대략 얼마나 걸리며 수술후 정기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식 된 도리로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 하시는 걸 보니 빨리 어떤 치료를 할 것인지 또 어느 병원을 가야하는지 결정을 하려고 하니 전문적인 지식이 미천하여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힘찬병원도 물론 인공관절을 잘하시겠지만 자식의 마음으로는 돈이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대한민국에서 발목인공관절을 가장 잘하는 병원과 선생님에게 치료 받고 싶은건 당연할것입니다. 죄송스러운 부탁이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목인공 관절을 잘하시는 선생님 추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1. 인공 관절 수술을 시행해도 환자분 발목 상태에 따라서 보행에 장애가 생길수 있습니다. 흔히 발목관절 하면 한개의 관절을 생각하지만, 발목 관절의 경우 그 밑의 거골하 관절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발목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 거골하 관절도 같이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보행시에 발목관절 만큼 또는 보다 거골하 관절이 중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인공 관절은 발목 관절만 교체하는 것으로 거골하 관절을 같이 유합하거나, 또는 두고 나오기 때문에 경과가 어떨지는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2. 가능하나 수술이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나이를 고려해 보면 인공 관절 보다는 유합술이 더 나은 선택이 될수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단 유합술의 문제점은 발목 관절은 계속 한번 유합되면 잘 쓸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10년에 70%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발목관절이 받을 부담을 거골하 관절이 받기 때문에 거골하 관절이 망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인공관절을 시앻시에 6주에 보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수술후 1년에 한차례씩 정기 검진 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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