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관절염수술 휴유증? 2007-05-28 hit.1,5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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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지난주 화요일 오른쪽 엄지 발가락 문제로 진료받았던 환자입니다. 선생님 말씀중 한쪽을 갈아내서 부딪침을 예방하는 간단한 수술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재발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재발을 할 가능성 또는 기간등이 궁금하고요, 또한가지는 재발 할 경우 양쪽을 다 갈아서 서로 붙여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럴 경우 불편함의 정도는 어떤건가요 (예를들어 운동을 할수 없는 것인지요- 축구, 기타) 외국에는 연골을 재생(?)인가 인공 연골(?)을 끼우는가 한다고 하셨는데 외국의 병원을 추천 해주실수 있을까요! - 이제 나이 45인데 상당히 당황 스러워 드리는 말씀입니다. | |
재발을 한다기 보다는 이미 관절염이 와 있기 때문에 통증이 호전이 안될 가능성에 대해서 얘기를 드린겁니다. 관절염이라는 것은 뼈 사이에 연골이 다 닳은 것으로 관절면이 매끄럽지가 못해서 움직이면서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연골이 한번 닳으면 이것을 다시 재생시킬 방법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그때도 외래에서 아마 설명드리기를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고정술 (발가락이 움직이지 않게 뼈를 붙이는것)인데 이는 시간도 오래 걸리며, 수술이 까다롭기 때문에 바로 하기 보다는 통증이 심할때 한는 것이 낳다고 설명드린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 전단계로 중족골 위 부분에 자란 뼈를 깍아내면 운동범위를 증가시켜서 불편감을 일시적으로 해결하고 시간이 지나면 고정술을 해야 될것으로 설명드렸습니다. 외국에서도 연골을 재생 시킬 방법은 없으며, 발가락 인공관절은 아직 FDA 공인이 안되어서 실험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정술을 하더라도 적절한 신발만 선택해서 신으면 큰 불편감이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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