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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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 이식수술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2007-05-18 hit.1,511
안녕하세요. 최근 매스컴을 통해 알게되어, 몇번 홈피에 들러 회원가입도 하고 상담글도 검색해 보고 하다 진료에 앞서 궁금한 점을 우선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5년전 2002. 2월에 제가 사는 대전에서 반월상연골 절제술을 받은 46세의 직장인입니다. 좌측 무릎의 내측부분이 봉합이 불가능하게 찢어져 관절경을 통해 더 이상의 진전을 막게 약 30%(확실친 않지만)가 넘게 트리밍을 하였는데, 수술 후 관리가 부실했던지 통증까지는 아니지만 최근 많은 불편(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수술받았던 왼쪽 무릎이 뻐근하고, 한동안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서도, 한시간정도의 운전 후 등)을 느낀답니다. 벌써 어느 정도 관절염으로 진전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정밀한 진단 후에야 적절한 처치 방법을 판단할 수 있겠지만 이에 앞서 최근 많은 기술적 발전을 이루었다는 자가연골이식술이 저의 경우에도 가능한 것인지요? 가능하다하여도 이 경우 재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한다고 적혀있는데 직장인으로서 이처럼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려워서 망설여지기도 하구요. 또한 이 경우 의료보험의 적용도 가능한 것지요? 이 자가연골이식술과 반월판 이식술은 다른 것인가요? 반월상 연골에 대해 검색한 내용을 읽다보니 좀 헷갈리더군요. 다음 달 중순경에 검진을 받으려고 하는데, 5년전 수술 시 병원 측에서 기록해놓은 비디오 영상이 도움이 되겠죠? 끝까지 읽어주심에 감사드리며,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자가연골 이식술은 연골에 이상이 있을 때 행하는 것이며, 반월상 연골판이식술은 연골판에 이상이 있을 때 시행하는 것입니다. 환자분의 경우는 반월상 연골판을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하셨는데 아마도 연골판과 이식술을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부분 절제술을 시행하시 경우 연골판이 잘 남아 있으면 굳이 이식술을 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연골 손상이 있다면 상태에 따라 자가연골 이식술을 시행할수 있습니다. 먼저 환자분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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