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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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이라던데...

2006-02-27 hit.3,002

안녕하세요. 34세 두 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한 일주일 정도 허리와 무릎이 아프더군요. 허리는 누워도 뻐근,서도 뻐근, 오른쪽 무릎은 앉았다 일어났다 하려면 뻑뻑한 느낌이 들면서 아프더라구요. 뱃살과 엉덩이, 허벅지 살이 많이쪄서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허리가 아픈가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운동부족이겠다 싶더라구요. 참다가 지난 토요일 집 근처 병원에 갔더니 퇴행성관절염 초기라고 하더군요. 급성인것 같다고 하데요. 약 처방주고, 물리치료받고 그러고 왔어요. 그냥 약 먹으면 안 아플거라고, 며칠 간 물리치료 잘 받으라고... 물리치료받고, 약 먹으니 안 아파서 좋습니다. 근데 자려고 누우니 참 서럽습니다. 제 나이 이제 겨우 서른네살인데 벌써 퇴행성관절염이라니요... 한 번 망가진 관절은 다신 정상으로 오지 않는다는 끔직한 간호사선생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요. 이제부터라도 제 관절을 잘 지켜야겠어요. 정말 다시는 정상 관절을 가질 수 없나요? 또 약을 안 먹으면 다시 아파지는 건지요? 젊은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이 오는 이유는 뭔가요? 제가 골밀도가 좀 낮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주사도 5번 정도 맞았는데요, 골밀도와도 관련이 있나요? 물리치료사에게서 무릎위쪽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법(?)도 배워서 이틀했습니다. 제가 어떤 걸 하는 게 좋을까요? 진단을 다시 받아봐야 되는 걸까요? 사진은 다리 사진만 찍었는 데, 허리도 찍었어야 했던 건지... 누운 자세도 불편하고, 오래 서 있으면 무릎에 신경쓰이고, 알면 병이고, 모르면 약이라더니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네요. 제가 뭘 해야 할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질문감사합니다. 너무 나이가 젊은 관계로 관절염에 대해서는 걱정을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다만 관절염 발생이전에 관절이 딱딱해야 하지만 약해져서 생기는 연골연화증 증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영장에서 걷는 운동과 배우신 허벅지 강화운동등을 통해서 증상이 좋아지리라 예상합니다. 특히 쪼그리고 앉는 자세나 무릎으로 방에서 걷는 자세는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아무쪼록 쾌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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