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연골세포 배양 이식술 및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 2007-04-11 hit.2,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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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우측 무릎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로 일부 절제수술 한 46세 남자입니다. 그 후 2007년 3월 말에 다니던 정형외과에서 양쪽 모두 무픞 관절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축구를 하던중 2006년 6월에 우측 무릎에 통증이 시작 되었는데 미루다가 2006년 11월에 MRI 촬영을 하고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이런경우 제 나이에 관절염이 온다는것이 선뜻 이해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궁금한것은 저의 경우에 자가연골세포 배양 이식술 및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이 가능 한지요 또 이 수술을 할 경우 종전의 정상적인 무릎으로 100% 복귀가 가능 한지요? 아울러 절골술 이라는 내용을 힘찬병원 건강상담 에서 보았는데 상기의 이식술과 절골술과의 차이점과 제경우에 어떤 수술이 더 적합한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마지막으로 상기 수술후의 발생 할 수 있는 부작용 이라든지 휴유증도 언급 해 주셨으면 합니다. | |
아마 우려할 만한 수준의 관절염은 아닌것 같습니다. 축구를 할 정도로 활동적이었는데, 1년 뒤에 걱정스러운 정도의 관절염 진단을 받는다는게 좀 어울리지 않습니다. 무릎 관절뼈가 산산 조각이 나지 않는 이상 50 이전의 나이에 1년만에 X ray 상에서 분명히 보이는 관절염을 초래할 만한 질환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반월상 연골판을 모조리 제거해도 퇴행성 변화는 최소 3~4년은 지나야 X ray에서 보이게 됩니다. 연골에는 관절 쿠션 역할을 하는 반월상 연골과 관절면을 이루는 관절 연골 두가지가 있습니다. 자가 연골 배양 이식술은 관절면 연골의 결손을 치료하는 방법이고, 연골판 이식술은 반월상 연골이 없을때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어떤 수술이 가능한지는 직접 진찰하고 MRI를 봐야 판단할 수 있는데, 말씀하신 걸로 보아선 2006년 12월에 반월상 연골을 모두 절제하지 않은 이상, 현재로서 둘 중에 어떤 수술도 시행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정상으로의 복귀 여부는 자가 연골 배양 이식은 연골 부착까지 성공적으로 시행되면 100% 복귀가 가능하며, 연골판 이식은 대략 80% 이상 회복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절골술은 안쪽 관절이 닳은 환자 중에 바깥쪽 관절이 비교적 양호한 경우에서 인공 관절을 시행하기에 나이가 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환자들의 상태가 무척이나 다양하기에 수술의 선택에서 부작용 후유증까지 모두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글로 모두 답변해 드리기는 무리가 있고, 11월에 찍었다는 MRI를 가지고 내원해 주시면 보다 구체적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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