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통증에관하여 2007-04-03 hit.1,6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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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세요.저는 41세여성이고,3년전 발목인대 손상이란 진단을 받앗습니다. 제가 현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어 한국체류기간이 짧아 별다른 치료를 할 수 없는 관계로 x-ray 상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서 중국에서 침을 맞고 있었습니다. 호전돼는듯 하다가 조금만 무리하면 퉁퉁 붓기를 반복하더니 급기아 10일전부턴 발을 디디고 설 수 없게 돼었습니다.부은곳에서는 물이차서 중의가 침술로 물을 빼서 지금은 붓기가 호전돼고있는데 4월20일 이후 한국에 나가서 정밀검사를 받을까합니다.수술이 필요할경우 입원기간은 얼마나 돼며 재활치료기간은 어떻게 돼는지요?예전에 진단받은 의사는 대학선배인데 수술얘기를 안해서 가볍게 생각햇습니다. 일반적으로 인대는 수술적 치료를 권하지 않나요?수술성공확률은 어떤지 궁금합니다.답변부탁합니다. | |
안녕하세요.질문감사합니다. 발목인대 손상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유지되어 지속적인 발목관절의 불안정성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발목관절에 무리가 오고 관절염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절에 물이 찬다는 것은 염증이 상당히 진행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므로 침으로 물을 빼는 것은 감염의 우려가 있어 좋지않다고 생각됩니다. X-ray 검사를 통하여 발목인대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가 있고 필요하면 정밀한 MRI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염증의 정도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서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야 치료 방침이 결정되므로 우선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즘에는 간단히 인대를 보강해주는 여러 수술기법이 있고 성공률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단지 수술 후 재활기간은 수술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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