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무혈성 괴사 진단받았습니다. 상담 부탁드립니다. 2007-04-02 hit.1,939 |
|
이제 6살 된 남자아이입니다. 3개월 전쯤에 다리를 처음 절었고 일주일 정도 지나니 괜찮길래 그냥 놔두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 2개월 뒤 다시 다리를 절어 대학종합병원에서 입원하여 검사를 받았는데, 고관절 무혈성 괴사 진단을 받았습니다. 일단 보조기를 착용하고 지켜본다는데, 이 방법밖에는 없는건가요? 지켜보다가 더 안좋아지기라도 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혈액순환장애라는데 혹시 한방치료랑 병행해 침을 맞는다면 더 좋진 않을까요? 소아의 경우에 세포재생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데, 완치는 가능한건가요? 오늘 청천벽력같은 검사결과를 대하고 보니, 가슴이 아파 무너지네요. 검사결과지를 갖고 병원에 한번 진료를 받으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희망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 |
질문감사합니다 소아에서 발생하는 특발성대퇴골두 무혈성괴사로 성인과는 달리 괴사부위가 완전히 재생되나 후에 골두의 변형이 발생하여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됩니다. 치료 : 거의 대부분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나 병이 상당히 진행한 경우 수술적 처치를 필요로 합니다 수술적 치료의 기준은 전문적인내용입니다만 6세이상의 나이에 진단기준에 의해 Herring group C or Herring group B with loss of spherricity 인 경우에 수술적치료를 하게 됩니다. 아마도 보조기를 착용하고 지켜보자고 하셨다면 좋은 예후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침을 맞는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아정형외과를 전문으로 하시는 선생님은 대부분 대학병원에 계십니다. 경험도 제일 많으시구요. 지금 치료를 받고 계시는 곳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으시실 권해드립니다 쾌유를 빕니다 | |
다음글 | 무릎 인공관절 수술후 3년 되었는데요~~? |
이전글 | 어깨통증 |
대표전화 1577.9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