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벽증후근에 대해서. 2007-03-21 hit.2,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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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교 축구선수 입니다. 훈련도중 오른쪽 무릎에 조그만 통증을 느끼고 훈련이 끝난 후 심한 통증을 느끼고 무릎은 굽히지 못해 걸음걸이를 제대로 할수 없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 가서 MRI 촬영을 했습니다. 그병원에서는 활염막에 염증이라고 진단내렸습니다. 그런데 다른 병원을 가보니 추벽이 부었다고 수술을 권했습니다. 두 병원 말이 너무 달라서 한군데를 더 가보니 그병원에서는 운동을 무리하게 해서 통증이 온거라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추벽은 수술을 하고나면 물렁물렁했던게 딱딱해진다고 안좋다는 말을 했습니다. 제가 2005년도에 왼쪽 추벽수술을 했었는데 그때랑 통증이 너무 똑같아서 어떤게 맞는 진단인지 판단할수 없습니다. 제가 축구선수라 확실한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되는데 너무 걱정이 됩니다. 지금 현재 무릎 상태는 집에서 쉬면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조금만 오래 걸으면 다시 통증이 옵니다. <무릎을 굽히지 못할정도의 통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 | |
추벽 증후군은 무릎을 굽혔다 펼때 주로 슬개골 내측 부위에서 추벽이 걸리면서 동통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MRI 상에서도 볼 수 있지만, 추벽이란 것이 퇴화 기관이기에 무증상의 추벽도 일반인들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하여 추벽 증후군 진단은 임상적 진찰로 얻거나 관절 내시경으로 보면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과거에 왼쪽 무릎의 추벽 제거 수술을 받으시고 증세가 완전히 소멸 되었다면, 오른쪽 증세도 비슷하시니 진단이 추벽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관절 내시경으로 추벽을 절제하는 것은 무릎 관절의 뼈나 연골 인대를 전혀 건드리지 않기에 간단히 끝나고 바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추벽 증후군 진단은 임상적 진찰에 의존해 진단을 내립니다. 다른 활액막염이나 점액낭염, 연골 연화증 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수술이 당장 급한 상태는 아니기에,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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