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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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섬유연골복합체 파열, 결절종 제거, 결절종

2013-09-27 hit.1,538
병원 내원하기 전에 본 병원에서 진료가능한지 여부좀 알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1) 올 7월 초~7월 말: 손목통증으로 한달간 약물치료, 충격파 치료 받았습니다. (충격파 치료는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차도가 없어서 MRI 촬영을 하였더니 삼각섬유연골복합체 파열이라고 하였습니다. 2) 7월 31일 관절내시경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의사가 불행중 다행이라며 파열은 아니었고 염증이 있어서 염증을 제거하였다 하였습니다. (여기서 의문입니다. 객관적으로 보시기에, 저는 파열이라고 하여서 수술을 결정하였는데, 수술 후 파열은 아니었고 염증이었다.. 라는 설명이 이치에 맞는 것인지요? 솔직히 염증이라면 어느 환자가 수술까지 결심하겠습니까?ㅠㅠ) 3) 8월 한달간 수술 후 실밥제거 하기 전 소독치료를 받으면서 손이 부어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단지 수술 후 붓기라 생각했습니다. 이주 후 실밥을 제거하고 나서도 붓기가 빠지지 않아 내원하였더니 물혹이라며 8월 한달간 다섯번 이상은 내원하여 주사기로도 물을 빼고 손으로도 터뜨리고 하였으나, 그때뿐일뿐 두시간 안되며 다시 물이 차올랐습니다. 문제는, 1) 물혹발생 뿐만 아니라 2) 물혹부위는 건드리기만 하면 손등 전체가 찌릿하는 저림현상이 오고, 3) 물혹주위 부위는.. 팔꿈치 부딪히면 전기통하는 느낌처럼.. 살짝의 충격에도 온몸전체에 전기통하는 느낌이 느껴집니다. 4) 9월3 국소마취로 결절종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도중, 온몸이 들썩 거렸습니다 (심장정지시, 전기 충격을 가하면 온몸이 들썩 거리듯 말입니다) 이게 무엇인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5) 현재 다시 손에 결절종 같은 무언가가 차올랐습니다. (결절종 수술시에는 조직검사로 결절종이라 확진을 받았기 때문에 결절종이라 장담할 수 있으나 지금은 조직검사를 안하여서 무엇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이전과 동일 외관입니다.) 여전히, 이전처럼 저림증상과 충격시 전기통하는 느낌이 느껴지며, 두번의 수술과정을 통하여 현재는, 손목을 바깥쪽으로 젖히면 통증까지 느껴집니다. 결론적으로, 1) 저는 파열이라고 하여서 수술을 결정하였는데, 수술 후 파열은 아니었고 염증이었다고 했습니다. 2)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파열로 수술하고 얼마 안되서 결절종이 발생하였고, 이로인하여 다시 결절종 제거 수술을 하고, 현재 다시 결절종으로 보이는 증상이 보입니다. 3)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파열로 수술후, 수술부위 손목저림 증상과 약간의 충격시 전기통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결절종 제거 수술 이후에는 다시 결절종이 생겼고 여전히 저림증상과 충격시 전기통하는 느낌이 느껴지며 설상가상으로 이제는 손목을 뒤로 젖힐 시 통증까지 느껴집니다. 4) 결절종 수술 도중, 온몸이 들썩일정도로 온몸이 많이 움직였는데, 이건 의사가 신경이나 힘줄을 건드린건 아닐런지요. 현재 손등 중간중간 부분에 감각이 둔합니다.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병원에서 수술받던 것이라 본원에서 진료를 해주실지 궁금하구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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