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수술후 고정해놓은 못은 빼야합니까? 2007-02-06 hit.1,755 |
|
1년전에 축구를 하다가 전방십자인대, 내측측부인대,반원상연골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후 지금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근데 그때 당시 수술하신 과장님이 2년 정도후 경과를 봐서 고정해놓은 못을 제거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것저것 여쭈어 보려고 병원에 방문했더니, 저의 수술을 담당하신 과장님이 바뀌셨습니다. 그래서 새로온 과장님에게 물어보니 고정못은 앞으로 제거 할 필요가 없다더군요! 그리고 지금 무릎이 가끔시리고 꿇어앉을때 시큰한 느낌이 있는데 고정못 때문이 아닐까 하고 물었더니 더이상 설명은 없고 묵묵부답...... 그리고 평생 그런느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아무표정없이 말하더군요. 자기가 한 수술이 아니라고 신경쓰지 않는것 같아서 심히 불쾌감이 밀려옵니다. 결론적으로 다른병원에서 다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만약 수술을 해야 한다면 제거수술이 어렵나요? 수술후 입원도 필요하나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답변드립니다. 먼저 인대를 고정해 놓은 못은 제거하시 않아도 큰 문제가 없으며 현재 증상은 고정못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진단내용중 전방 십자 인대 및 연골판 파열에 대해 수술하셨는데 십자 인대를 자가 인대로 이식한 경우 무릎 앞쪽의 슬개골부분에서 이식하게 되며 위에서 말씀하신 무릎굻기 동작이나 등산, 계단보행시 불편감, 시큰 거림등의 증상을 호소하게됩니다. 연골판 손상은 얼마나 절제를 했는가에 따라 후유증 유무가 있으며,또한 재파열 되는 경우가 있어 1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리가 사료됩니다. 불편감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시어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쾌유 바랍니다. | |
다음글 | 반월상 연골 봉합 수술후.. |
이전글 | 수술방법문의 |
대표전화 1577.9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