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허리수술 받았습니다 2011-04-13 hit.1,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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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4세 여성이고,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직장인입니다. 오랫동안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다 다리저림 증상이 너무 심하여 2006년 1월에 목동 힘찬병원에서 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4번과 5번 사이의 디스크가 거의 다 빠져나와 신경을 많이 누르고 있던 상태였고 디스크를 모두 잘라내고 보형물을 끼우는 수술이었습니다. 수술 후 모든 증상이 없어지고 너무 좋아졌는데 1년 후에 갑자기 일어설 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으로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때는 4-5번 밑의 디스크가 터져버렸다고 했는데 지금 수술을 하기엔 나이도 젊고 제 뼈가 아까우니 최대한 나빠질 때까지 버티라고 하시며 약처방만 받았습니다. 그후로 4년동안 두세번 정도 더 통증이 심해질 때마다 약처방만 받아서 가라앉혔는데요. 한달전쯤에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도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셔서 약만 받아왔습니다. 수술 후에 경과가 너무 좋았고 편하게 일상생활을 했던 경험을 가진 저는 왜 이렇게까지 통증을 견디며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처방된 2주분량의 약복용이 끝난 지금은 다시 통증이 시작되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다리저림이 주기적으로 일어나며 5-6번 척추 양옆이 통증이 심하고, 서서 걷거나 누워있을때는 덜하지만 의자에 앉아있다가 일어서면 허리를 펼 수가 없어 엉거주춤한 자세로 절룩이며 걷게 됩니다. 그런 모습을 자꾸 보이니 회사에서는 은근히 휴직을 권하시는데 사정상 일을 그만둘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계속해서 약만 먹어야 하는 일인지, 왜 지금 수술을 하면 안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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