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내/외측인대 파열.. 2006-10-18 hit.2,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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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신문에서 힘찬병원을 보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2004년에 교통사고로 인해 전방십자인대 완전파열, 내측인대, 외측인대 파열, 비골경부 골절로 두차례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현재 보행을 하다 무심코 뒤를 돌아 볼때면 무릎에서 똑~\"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보통 1~2시간 보행까지는 괜찮은데 더이상 걸을 시에는 무릎을 콕콕 바늘로 찌르는 통증이 따르며, 무릎부터 발까지 통통 붓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저같이 이렇게 다친경우 퇴행성 관절염이 보통 사람보다 더 빨리 오는지요? 그리고 무릎에 물이 차면 어떤 증상이 있는지요? 그리고 한가지 더 여쭙겠습니다. 저는 현재 비골경부골절과 인대를 고정 시켜 놓은 핀제거 수술을 놓고 갈등에 있습니다만, 핀제거 수술은 꼭 할 필요는 없다고들 하시는데.. 왠지 핀이 고정돼 있어서 무릎이 더 아픈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 핀제거 수술을 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담당 주치의는 핀제거를 하려면 인대를 다시 열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냥 놔두자고 하십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
질문 감사합니다. 일단 관절내에 환자 분처럼 심한 손상으로 수술적인 치료를 실시한 경우에는 퇴행성 관절염이 유감스럽게도 다른 분보다 조금 빨리 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를 외상성 골관절염이라고 하는데 일단 관절염이 나타나면 완치보다는 관절염의 진행을 서서히 늦추는 것이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릎에 물이 차는 경우는 관절염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일단 증상은 관절내 팽만감으로 구부리고 펴기가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환자분의 병력상 수술적인 치료로 현재 고정되어 있는 핀은 아마도 외측 측부인대 고정을 위하여 삽입된 핀인 듯 합니다. 이는 불편한 경우 제거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일단 제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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