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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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에 대하여

2006-10-18 hit.1,960

저는 부산에 거주중인 36세 직장인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 무릎을 다쳐 성장판이 잘못되어 우측 허벅지쪽이 자라지 않아 양쪽 다리 길이가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후 약10년전에 부산 세일병원에서 일리자노브로 연장수술을 하여 약10 CM 정도 연장을 하였습니다. 약2년후 길이는 비슷해졌는데 무릎이 전혀 굽혀지지않아 수술로 다시 굽히는 수술을 하겠되었고 그 결과 일반건물 계단정도는 다닐수 있을 정도로(양반다리는 안됨)굽혀지게 되었습니다. 그 수술을 하면서 신경이 끊어질까봐 쇠줄(의사표현)으로 묶어두었다더군요..근데 무릎이 안굽혀지는것도 문제지만 완전히 펴지지도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무릎을 완전히 펴고 무릎관절 바로 아래로 손을 넣으면 주먹하나 들어갈 정도로 안굽혀집니다. 그러다보니 아직까지 걷는 모양새가 많이 절룩거리게 되고 정상적인 왼쪽 다리에만 힘을 주다보니 자세가 안좋아 허리와 왼쪽 고관절 부위도 좀 아픈편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저를 수술했던 의사선생님에게 진찰을 다시 받으니까(지금은 개인병원에 있음) 무릎을 펴는 수술을 하면된다고 아주 간단하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그래서 몇개월후 부산대학병원에 일이 있어 갔다가 다시 진찰을 한번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대학병원 의사선생님은 펴는 수술은 할수 없다.. 굽히는것 보다 펴는게 더힘들다..하시며 수술을 하지 말것을 권유하더군요...그게 아마도 올해 3~4월쯤 되었던거 같습니다. 한분은 너무 쉽게 하라하고 한분은 힘드니까 하지말라하고 누구 말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은 입장에서는 하고는 싶지만 위험하다고 하니 감히 할수도 없고해서 혹시나 긍정적인 답변이 있으면 함 해볼려구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에 말씀드렸던 쇠줄이 지금은 다 끊어져 제역할을 하지 못하니 제거 수술을 하라고 말씀하시던데..그렇게 불편함이 없어 그냥 지금도 지내고 있습니다만...지금도 무릎 위로 손으로 만지면 톡 튀어 나와 그곳을 만지면 조금 아픕니다. 혹시 잘못 부딪히면 너무 아프고 그리고 특히 계단을 내려갈땐 콕콕 쑤시는는 것도 같고, 전기가 오는것도 같이 많이 아픕니다..이럴땐 수술하는게 나은가요 아님 그냥 지내는게 나은가요?... 두가지 질문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후
질문 감사합니다. 일리자노브로 연장수술을 통하여 다리 길이 차이는 회복이 되자만 아마도 성장판 손상으로 인한 성장 결손으로 나타난 근 인대 등의 부적응으로 인하여 발란스가 맞지 않아 완전히 펴지지도 구부러지지도 않는 상황인 듯 합니다. 일단 환자분의 불편이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 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물론 100퍼센트 증상이 호전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증상의 호전은 있을 듯 합니다.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듯 합니다. 내원시 이전 수술시 사진 등을 가지고 오시면 치료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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