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선생님께 문의 드립니다.(중국 청도에서) 2009-12-28 hit.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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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저는 11월25일에 왼손 중지 마디 부분의 힘줄이 끊어져 선생님께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제 근무지가 거의 중국에서의 생활이라 다친지 10여일이 지나 바로 치료 하지 않고 한국으로 와서 치료 받았고 수술후 상담시, 6~8주 지난후 가능하면 병원으로 와서 상황을 보자고 했습니다. 수술 한달여가 지난 현재 손가락 상황은 계속 처음과 비슷한 상황으로 별도의 처치는 하지 않고 그저 붕대로 감아 지내는데 조금 힘을 줄 경우에는 손가락 부위가 약간 뻣뻣해지곤 합니다. 6주정도 지난후에 손가락에 장치된 철심의 처치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또한 이정도 처치는 이곳 중국 병원에서 해도 무방 한지요? 그리고 철심을 제거한후의 손가락 기능은 제대로 돌아 오는지요? 필요 하다면 1월중순경 선생님께 들러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현재 진행 상황으로 보아서 언제쯤 찾아 뵈면 좋을지 가능하면 그때 시간을 맞추어 방문 하겠습니다.바쁘시겠지만 답변 주시면 선생님 의견 따르겠습니다. 이곳 중국(청도)도 눈이 왔는데 요즘 한국은 눈이 많이 온것 같습니다. 추위에 건강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 |
안녕하셨습니까? 제가 수술 전 설명드렸듯이 망치 수지는 재발을 잘하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수상 초기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나 시간이 지연되어 치료를 하게된 점이 우선 아쉽습니다. 우선 수술일로 부터 적어도 6주간 철심 유지를 하여 끊어진 신전건이 제자리에 붙을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철심을 뽑고 다시 망치 수지가 재발하는 지 관찰하여야 합니다. 절대 먼저 뽑으면 안됩니다. 될 수 있으면 1월 초에 제게 다시 방문하여 뽑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때까지 손가락 끝마디는 고정해야하지만 중간마디는 다른쪽손으로 조금씩 움직여 굳지 않게 해 주십시요 그럼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그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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