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상해로 인한 만성통증 2006-01-26 hit.6,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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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십니다. 몇가지 여쭙겠습니다. 27세 남. 3년여 전 역기를 들다가 왼쪽팔 전완부를 뜨끔하면서 다쳤습니다. 이경우 힘줄파열이 맞는지요? 그러나 부기도 없고해서 시일이 지나면 낫겠지 해서 특별한 치료는 안받고 운동은 그만두고 있었는데 2년이 지나도 안났는겁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통증이 오는지 힘을 줘보곤 했는데 통증이 계속 오더라고요. 정형외과에 수차례 갔었는데 x-ray찍고 별 이상없다 하고 주사도 약도 안주고 시일이 지나면 낫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팔이 자꾸 가늘어져서 통증이 오지 않는 범위내에서 아령으로 운동을 해줬는데 나중에 되니까 더 심해지더라고요. 찌릿찌릿하면서 땡기면서 오그라들고 꼬이는듯한 느낌이 있고 그것이 상완부 쪽으로 어깨 쪽으로 다른 쪽으로 계속 번지더라고요. 병원에서는 계속 특별한 병명은 안주고 해서 하도 답답해서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근막염과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제생각엔 근육파열로 인한 합병증으로 신경염이 아닌게 생각되더라고요. 근막이 찢어져서 염증이 제대로 아물지 않아 만성으로 된것이 아닌가 하는데 병원에서 자꾸 물리치료하고 시간지나면 낫는다고 하는데 이미 3년여 가까이 되어 가는데 도대체 기약도 없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지금은 팔이 너무 가늘어져 운동은 커녕 일상생활도 거의 팔은 못쓰다시피 합니다. 통증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또 더 악화될까봐 염려되고 곧 취업도 준비해야 되는지 입사지원시 신체검사때 불이익을 받을 까봐 염려도 되고. 병원에선 특별한 약은 없다고 하니 아주 환장하겠습니다. 듣기로 아피톡신(봉독)이라고 꿀벌의 침에서 정제하여 신약개발 한게 있다는데 그것이 면역을 증강시켜 항염작용에 탁월하다는데 또한 정식으로 의약품으로 인정되어 부작용도 거의 없다더군요. 거기에 조금 희망을 걸고 있는데 모든 병원에서 쓰는건 아닌가 봐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데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
너무 고생하고 계신데 대해 유감 입니다. 일단 환자분의 상태는 말 그대로 만성 근초염( 인대에 염증) 같습니다. 이런경우 일단 만성으로 진행될 확률이 많고 치료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팔은 계속 써야 되는 구조 이기 때문입니다. 봉술 등은 저희 정형 외과에서 취급하는 분야가 아니라서 전문적인 답변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셔서 상담을 해보면서 해결책을 찿아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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