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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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절제술후 더해진 통증...어떻게 해야할까요..?

2009-10-12 hit.1,085
수술일은 올해 3월16일 입니다. 다친 날짜는 언제 인지는 정확이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무릎이 불편한걸 느끼고 병원을 찾고 물리치료를 했던건 아마도 05-06년도 정도 됩니다. 처음엔 개인병원에 찾아가 무릎에 불편한 증상을 얘기 했습니다. 어디가 정확히 아프진 않지만 운동(축구.테니스)을 하고나면 통증이라기보다는 답답함을 느꼈습니다..그리고 의자나 양반다리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설때는 쉽게 무릅을 펼수 없었습니다. 개인병원에서는 이런저런 얘기를 해보서는 \"남들보다 관절염이 일찍왔다\" \"안아프게 해주겠다\" 제나이 25에요. 물리치료말고는 다른 처방 없었습니다..약은 처방해줬나 그건 기억이안나고요. 그렇게 삼사년을 지내왔습니다..안좋고 하면 물리치료좀 다니고 운동할때는 통증은 없었는데 점점 무릅이 둔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사능력도 떨어지고 오른쪽 다리에 전반적인 운동능력이 떨어지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개인병원을 찾았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 이거든요)연골주사를 놔준다더군요 젊은 사람한테는 의료보험이 적용된다고 mri촬영해봐야 되는거 아니냐고 제가 물었더니 자기가 볼때는 mri찍어도 안나온다고했습니다. 그래서 답답함만 가지고 내다리에 근력이 부족하나 싶어서 다리근력을 키우기 위해 스쿼트도 열심히 했고 하체운동을 중심적으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좋지않은 관절을 스쿼트로 혹사 시켰으니 한숨만 나옵니다. 그렇지만 계속되는 무릅에 묵직함은 사라지지않고 심해졌습니다. 결국은 답답함에 종합병원을 찾아가 의사에게 무작정 mri를찍고 진료를 하자고 했습니다. 결과는 우측 내열골판 파열이라고 했습니다..수술을 해야한다고 간단한 수술이라고는 하나 처음하는 수술이라 두려움도 있었지만 수술하고나면 내무릅이 얘전같이 가벼워 지겠구나하는 생각에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원인을 알았으니까요...그리고 조그만한 혹이 있는데 그건 수술할때 터트리면 된다고 이것은 큰문제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제가 사는 지역에서 잘한다고 입소문을탄 병원을 가서 그쪽에서 다시 수술스케줄을 잡고 이주간을 기다렸다가 수술을 했습니다... 그렇게해서 수술을 하고 6개월을 지냈습니다. 지금까지는 수술전없었던 통증들이 수술로인한 통증으로 완화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지냈습니다.. 그렇지만 통증은 지금도 계속됩니다. 걸어다닐때도 통증이 심합니다. 수술후 운동 5개월동안 전혀 않했습니다. 그리고는 최근들어 운동 부족인가 싶어 관절에 좋다는 얘기를듣고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수술전에는 격한운동을할때나 하고나서에 묵직한감은 있었지만 지금은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통증을 느낌니다 그래서 몇일전 수술한병원을 갔더니 단순히 운동하면 안된다 하시고 진통제에 근육이완제만 처방하고는 끝났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 감사드리고 제가 지금상황에서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이런 통증을 가지고 살아가는 수밖에 없을까요 ?? mri라도 다시 찍어서 수술후 상태나 재수술을 해야될까요???답변부탁드립니다.
연골판 파열에대한 관절경수술의 경우 특이한 파열양상 또는 파열범위가 너무 큰경우 연골파열부위를 전부 제거하기 힘든경우가 있습니다. 그런경우 수술후에도 무릎통증이 좀 남을수있습니다.허나 통증이 계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다시한번 정밀검사(MRI)를 하며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지 진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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