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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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공관절수술후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니~

2009-10-02 hit.1,214
으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약 13여년 전 자전거를 타시다가 사고로 인해 무릅을 크게 다치셔서 대구에 있는 유형구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 이후에 계속 무릅에 통증을 느끼시고 목발을 사용하시던 중 1999년 12월 서울강북삼성병원에서 인공관절치환수술을 양쪽 다 받으셨습니다. 문제는 오른쪽 무릅인데 수술 전에도 염증수치가 있어서 대구 경북대학교에서는 염증 치료 후 수술을 하는게 낫다고 하셨는데 어머니께서 너무 고통스러워하셔서 병원을 찾던 중 해당 병원에 입원하셨고 수술도 하셨습니다. 퇴원 후 계속되는 염증으로 무릅 바로 밑 부위에 화농이 생기더니 아예 구명이 생겨 그 구멍으로 염증이 계속 생기고 있는 상태입니다. 2년 전 강북삼성병원에 다시 방문해서 진료를 받았는데 골수염이라고 하시면서 염증치료를 오래 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또 어머니께서 농사를 지으시면서 너무 무리하셔서 허벅지에 연결되어있는 부위가 틀어져있더라구요 가족들 생각에는 내구재 수명이 다 된 거 같은데 어차피 수술을 해야 한다면 올 겨울에 할 계획인데 염증으로 인해 어머니와 같은 사례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떤 치료법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어머니 연세가 올해 75살이시고 그 외에는 별다른 병환은 없으세요.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염증이 오래되어 만성 골수염으로 진행된 경우엔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에는 최소한 두달이상이 걸리고 현재 시술받은 인공관절을 빼고 염증치료를 한 후에 염증 수치가 정상이 회복되면 다시 인공관절을 시행해야 합니다. 염증에 의해 뼈가 많이 녹으면 수술을 받기 어려워지므로 가능한 빨리 수술을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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