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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아파서

2008-08-04 hit.611
저는 57년생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선수 활동을 하고 대학 1학년때 시함에서 무릎을 다친 후 6개월후에 군입대로 치료를 못하고 또 군에서 축구선수 생활하면서 무릎이 아프면(좌측, 왼발잡이) 쉬고 또 축구하고, 91년 백병원에서 좌측반월경 연골수술을 내시경수술(고영선생님) 지금까지 축구를 하고 생활해 왔습니다. 작년 목동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가 무릎이 아파 쉬었어나 나음날 무릎이 부어 당산동 중앙의원에서 물을 빼고 그후에는 운동을 하면 무릎에 물이차 작년에만 5번이나 물을 빼고 올해 2번 물을 빼고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몸무게가 늘어 걱정입니다, 20대에는 60KG 나가다가 91년 수술후에 일년 운동을 하지않아 75KG으로 나가다가 지금은 80KG 나가고 있습니다. 다시 운동은 못해도 건강을 위해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하고, 저는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어 방학이 좋습니다. 선생님의 좋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운동을 계속해야 하니 걱정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아마도 반월상 연골판 절제 후에 발생하는 퇴행성 골관절염이 속발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반적으로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 후 10-15년이 경과하면 이러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원 진료가 빠른 시일내에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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